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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사용법, 그리고 오해에 대하여

by 정보인간 2018. 3. 23.




가끔 그런 이야기를들어요 

"치실을 잘 사용하면, 치과가 망한다"


그만큼 치실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치아건강을 위해 치실을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 치실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잇몸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치실로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지, 올바른 치실사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치아와 치아가 맞닿아있는 곳이 특히 그렇습니다.

이 부분의 음식물이 제대로 닦이지 못하고 오래 방치된다면

충치 발생뿐 아니라 잇몸 질환도 생길 수 있겠지요.




치아 사이에 껴있는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치실!

치실을 처음 사용해 보시는 분들은 양치 후에도 

생각보다 이물질이 많이 남아있는걸 보고 놀라시곤 하는데요.

올바른 치실 사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치아에 맞는 치실을 선택해 줍니다. 

치아 사이 벌어진 틈이 넓다면 두꺼운, 좁다면 얇은 치실을 고릅니다.



약 40cm정도로 사용하기 편한 길이를 끊어준 후에 양쪽 손가락에 치실을 감아줍니다.

다 말지 않고 3~5cm 정도를 남겨줍니다.

엄지와 검지로 치실을 잡아 고정시킨 후 치아 사이 면을 올리거나 내리면서 닦아줍니다.



치아를 C자형으로 감싸서 씹는 면을 향해 튕기듯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잇몸 쪽으로 자극을 주면 다쳐 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치실 사용은 충치와 치주질환을 막아줄 뿐 아니라 구취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단시간 투자로 치아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올바른 치실사용법을 익혀보도록 합시다.


치실 사용법 오해

(1) 치실을 사용하면 피가 나요!


치실 사용 후 피가 나는 것은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잇몸이 부었거나 염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 치실 사용을 통해 치아를 청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고, 그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잇몸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니 치과에 방문해보셔야 합니다.


(2) 치아가 벌어진 것 같아요!


치실을 사용하면 찌꺼기가 제거됨에 따라 치아 사이의 빈 공간이 벌어진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나 실제로 벌어진 것은 아닙니다. 

또한 치실은 치아 사이를 벌어지게 할 만큼 두껍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잇몸을 자극하는 원인이에요!


치실 사용은 잇몸에 붙어 있는 치석, 치태를 제거해 주므로 오히려 잇몸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았다면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실 사용법을 잘 숙지하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